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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상식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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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례(典禮)란?
Answer: 희랍어 레이뚜르기아(λειτουρνια)에서 유래한 말로 ‘공적의무’ 또는 ‘공적인 일’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전례란 교회 공동체가 교회의 이름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공적예배로서, 교회의 권위로부터 합법적으로 위임을 받은 교직자가 교회에서 인준된 전례서에 따라 거행되는 거룩한 행위로서 ´미사´, ´성사(聖事)´, ´성무일도´ 등이 있다. 교회는 1년을 주기로 구세사를 새롭게 기념하며 하느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 교회 구성원 각자가 구원의 은총을 입어 성화(聖化)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세사의 순서에 따라 약속된 구세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부활까지의 역사적인 일생을 거쳐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한 몸으로 만드시고 교회 안에 친히 살아계시면서 활동하심을 드러낸다. 1. 대림시기(待臨時期) 대림절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전 4주간을 말하며, 이 시기는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로,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 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오신 성탄 축제를 기념하고, 두 번째 뜻은 세말(世末)에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희망의 시기이다. 2. 성탄시기(聖誕時期) 성탄절이란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시기이다. 3. 사순시기(四旬時期)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40일 동안을 말하며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전 토요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각자가 지은 죄를 통회하고 보속하는 내적인 회개를 통해 부활을 거룩하게 맞이하기 위한 신앙 쇄신의 준비를 한다. 4. 부활시기(復活時期) 부활절은 교회 전례의 절정이며 극치(極致)로서 예수께서 수난과 죽음으로 이룩하시고 부활로서 완성하신 구원사업을 기념하는 축제기간이다. 성령강림대축일까지의 50일 동안을 일컫는다. 5. 연중시기(年中時期) 위의 네 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을 말하며 주님 공현 축일 다음 날부터 재의 수요일 전까지와 성령강림 대축일 다음 날부터 대림절 전까지의 33~34주간을 말하며, 이 시기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 등 구원의 신비를 다양하게 경축하고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끝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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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의 수요일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이다
Answer: 옛사람들은 동식물을 태우거나 또는 화장(火葬)한 다음에 남은 재에 깊은 신비적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재는 죽음과 슬픔, 속죄 등을 나타내는 종교성을 지니게 된 것이다. 구약에서도 재와 먼지는 죽음, 재앙, 슬픔, 불행, 속죄 등을 상징한다. 사실 불에 탄 암소의 재는 죄를 씻는 정화의 상징이었다.(민수 19,9) 초대교회는 유다 및 고대의 이러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왔다. 재의 수요일에 사제는 신자들 머리 위에 재를 뿌리면서 회개를 강조하며 인생의 무상함을 상기시킨다. 한낱 먼지로 사라져 갈 우리들임을 깨닫게 하고, 보다 올바른 삶을 살도록 재촉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례의식은 1091년 이탈리아 베네벤또(Benevento) 지역 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 이보다 한 세기 앞서 영국 등지에 널리 번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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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례가 났을 때 준비
Answer: 집안에 위독한 환자가 있으면 미리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신부님을 모셔다 병자성사를 받게 하고 집안을 깨끗이 정돈한다. 환자가 운명하기 전에 온 가족이 모여 성가를 부르거나, 자유기도, 성경봉독, 묵주기도 등을 하면서 운명을 돕는다. 환자가 운명하고 나면 우선 성당에 연락하여야 한다. 운명한 뒤 바로 수세를 거둔다. 병풍을 치고 연도를 할 수 있도록 제 준비를 한다. 교회묘지를 이용하려면 본당 신부의 서명을 받은 뒤 의사의 사망 진단서를 첨부한 후 교구의 묘지 담당 관리자와 상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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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천주교회에 다니나?(성당에 다니는 이유)
Answer: 인생의 목적을 돈과 명예에 걸고 그것을 찾아 헤매었다면, 나이 들어 백발이 성성하고 뼈골이 쑤시며 인생의 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 때 돈과 명예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것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할 수 있는가? 그런데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죽은 자 가운데 영원히 부활하신 첫 사람이 되셨으며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성당에 다니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따라 삶으로써 구원을 얻고자 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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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수 승천 대축일
Answer: 루카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지내시다가 40일 후에 하늘로 오르셨다고 사도행전에서 증언하고 있다. 루카는 구원의 사건에서 시간이 갖는 그 중요성과 상징성을 깊이 인식하였다. 첫째는 구원의 결정적 시간으로, 매 순간을 포착해야 하는 ‘지금’, ‘이제’를 강조하는 것이며, 둘째는 구원의 긴 역사로, 구원의 단계적 과정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메시아를 기다리며 약속의 실현을 고대했던 구약의 역사를 크리스챤들은 깊이 묵상했다. 성서에서 40이라는 숫자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면, 노아 홍수의 40년, 출애굽의 40년, 하느님과 시나이 산에서 대화를 나누며 지낸 모세의 40일, 엘리야 예언자가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 걸어야 했던 40일의 여정 등이 있다. 그래서 복음사가들은 예수의 광야 유혹 40일을 언급하며, 루카는 특히 부활 후 40일간을 예수의 지상 삶의 완결시간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시간 안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에게 주는 상징적 교훈이다. 구원이 실현되기 위하여 요구되는 구체적 과정과 단계, 그리고 분명한 시간의 인식 속에 사람은 무엇인가를 다짐하게 된다. 그러나 루카는 이러한 시간을 뛰어 넘어 그리스도가 언제 다시 오실지, 즉 종말의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선언하고 있다. 매 순간순간이 바로 종말의 시간이며 종말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부활이 만남을 통한 사랑의 확인이라면 승천은 이별을 통한 사랑의 재 다짐이다. 따라서 교회의 오랜 전통은 부활 후 40일이 되는 날을 예수 승천 대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우들을 위한 사목적 배려로 부활 제 7주일에 이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성주간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부활 전까지의 한 주간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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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수 부활과 파스카
Answer: 초기교회는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와 예수의 부활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며 기억해왔다. 예수께서는 스스로 당신의 죽음이 파스카 축제 가운데 어린 양의 죽음과 같음을 보여주셨고, 구약을 완성하고 있음을 선언하셨다. 유다인들이 파스카의 사건을 통하여 자유와 해방을 맛보며 구원되었듯이 새로운 백성,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그리고 그 죽음에 동참한다는 표지인 세례성사를 통하여 구원을 맛보는 것이다. 어둠에서 빛으로, 죄에서 은총으로, 억압에서 자유와 해방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사건이 바로 파스카 - 부활의 사건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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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성체
Answer: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인 성체성사를 받는 것을 영성체라 한다. 영성체는 하느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에 참여하는 것이고, 그리스도 자신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형제자매들과도 친밀한 일치를 이루는 것이다. ※ 영성체 때의 준비 ① 영혼의 준비 : 성체성사나 고해성사를 받아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하며, 바른 지향과 거룩한 정신과 영혼의 유익을 위한 준비를 한다. ② 마음의 준비 :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고 예수님께 대한 믿음·희망·사랑으로 모시기를 기원해야 한다. ③ 육신의 준비 : 공복제(미사 1시간 전부터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를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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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상징들
Answer: 알파 · 오메가 희랍어 첫 글자(A:알파)와 끝 글자(Ω:오메가)로 그리스도께서 역사의 시초부터 종말까지 우주를 지배하신다는 뜻을 암시한다. I.N.R.I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가 예수의 십자가 위에 써 붙인 명패. 그의 죄목을 가리킨 ‘유다인의 왕 나자렛 예수’라는 뜻이다. 라틴어 ´Iesus Nazarenus Rex Iudaeorum´의 첫 글자만 따서 ´INRI´로 십자가상 위에 붙인다. 물고기 로마 박해시대에 신자들이 서로를 알아보던 암호인데 그리스도를 가리켰다.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희랍어의 첫 글자를 따서 모으면 물고기(IXΘΥΣ)라는 희랍어가 된다. 키ㆍ로(Chi Rho) 희랍어 그리스도(XPISTOS)의 처음 두 글자를 따서 꾸민 것. 예수 그리스도의 성명(聖名)을 상징하는 것으로 널리 쓰인다. 메시아(Messiah) 이스라엘 말. 구세주라는 뜻이다. 어원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다. 유다인들은 하느님이 임금이나 대제관으로 뽑은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직책을 수여했었다. 희랍어는 ‘그리스도’이다. 아멘(Amen) 이스라엘 말. ´정말´, ´꼭 그렇게 되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 주십시오´라는 뜻이다. 유다인들이 제사 의식에 쓰던 말이 그대로 전해 오고 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모든 기도를 ´아멘´이라는 말로 끝맺는다. 알렐루야(Hallelujah) 알렐루야는 히브리어 ´힐렐(hillel : 찬미하다)´이란 동사의 명령형 ‘할렐루(hallelu)´와 하느님이란 뜻인 야훼의 약자 ‘야(JAH)´의 합성어로서 ´야훼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뜻이다. 알렐루야는 구약성서에서 시편의 시작과 마지막에 많이 인용되었으며(시편 111~117), 그리스도교 전례에서는 응답, 또는 환호로서 전례문에 삽입되어 사순절을 제외한 모든 전례시기에 사용되고 있다. 호산나(Hosannah) ‘구원하소서’라는 뜻이며, 복음서에서는 6번 사용하며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지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기뻐하며 부르짖는 환호의 소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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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십자성호의 뜻
Answer: 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이다. ②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난하고 죽으셨던 십자가를 표시한다. ③ 천주교 신자임을 드러낸다. ≪ 십자성호 긋는 법 ≫ 왼손을 먼저 가슴에 붙이고 오른 손가락을 모두 펴 한데 모아, 이마에서 "성부와", 아래로 가슴에서 "성자와", 왼편 어깨에서 "성", 오른쪽 어깨로 손을 옮기며 “령의”라 하며 십자를 이루어야 한다. 다음 즉시 오른손과 왼손을 가슴 앞에 합장하여 붙이면서 성호경의 남은 부분 “이름으로 아멘”을 염할 것이다. "아멘"할 때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왼손 엄지손가락 위로 자연스럽게 올려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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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십자가의 길(聖路神功)
Answer: 십자가의 길은 빌라도 관저에서 갈바리아 산 십자가가 세워진 곳까지 대개 1,317보의 거리이다. 이 길은 교회 초기부터 열심한 교우들이 주님의 수난을 아파하며 몸소 걷기도 하였다. 그러나 거리가 먼 타 지방 교우들은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우리 구원을 위해 수난하신 사실 가운데 중요한 14가지의 모습(14처)을 만들어 성당 안의 양 벽이나 길, 동산에 표시해 놓은 것이다. 십자가의 길이란 바로 이 앞을 하나하나 지나면서 예수 수난의 고통을 묵상하고, 수난에 결부된 내 죄를 아파하며 드리는 기도로서 특히 사순절 동안 많이 할 것을 권장한다. |